여수MBC

검색

철도노조, "순환근무는 강제전출"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3-21 07:30:00 수정 2014-03-21 07:30:00 조회수 0

코레일이 지난해 파업 뒤 시행한
대량 징계와 순환근무를 두고
철도노조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는
오늘(20) 순천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레일의 순환근무 방침은
직원들을 통제하기 위한 사실상의 강제전출이며
이로 인해 전문기술직으로
협업이 중요한 철도 인력의 특성상
열차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철도민영화 반대 파업 이후
호남 지역에서는 해임 18명, 정직 55명 등
모두 84명의 철도노조원이 중징계를 받아
현재 재심신청이 진행 중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