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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 10년만에
대 전환의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국내외적인 여건에 비추어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한데요, 문제는 실현 가능성 입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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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경제청이 개청 10주년을 맞는날,
플라스틱을 대체할 첨단 바이오 패키지
생산 업체들이 광양에 투자를 희망해 왔습니다.
장차 황금산단에 집적될 산업 클러스터의
씨앗이 될 기업과 단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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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저희들이 글로벌로 나갈수 있을때 여기가 교두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광양 경제청이 내놓은 비젼 2020의 핵심은
화학과 철강산업 중심인 지역의 산업군을
이처럼 신산업으로 전환 시키는데 있습니다.
//일본이 해외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중인
부품 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해양플랜트 사업과, 바이오 패키징 사업등이
주력 산업군으로 구성됐습니다.//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경우
이달말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사업으로 확정되면
곧바로 용역이 발주될 상황.
하지만 비전의 현실화를 낙관하기는 이릅니다.
투자유치의 핵으로 작용할 대기업군,
이른바 '앵커기업'이 전무한 상황인데다
국가의 지원의지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내야 합니다.
◀INT▶
"국가지원이 약속된대로 확실히 지원될 수 있을지가 가장 우려되구요.."
광역 자치단체로 부터의 독립성 확보와
인근 시.군, 그리고 다른 경제 자유구역과의
적극적인 공조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INT▶
"(광역권에 종속되면)차별화된 자기전략을 구축하기가 어렵고 경제자유구역간의 연대를 통해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어렵다는 얘기하고 연계가 되는거죠."
지난 10년의 공과를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의 총체적인 활성화를 위한 비젼이
새롭게 정립 되면서
재도약을 향한 지역의 의지와 집중력이
다시한번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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