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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수익, 습지·주변마을에 사용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3-27 07:30:00 수정 2014-03-27 07:30:00 조회수 0

앞으로 순천만 입장료의 일부가
습지보전사업에 쓰입니다.

순천시의회는 오늘(26)
시장이 5년 단위로
순천만습지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입장료 등 순천만 관련 수익의 10% 이내를
사업 재원으로 마련하는 내용의
'순천만습지 보전·관리 및
지원사업 등에 관한 조례'를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순천만 입장료의 일부가
습지 조사나 주변마을 정화활동 등에 쓰이며,
인근 주민 지원사업에 우선 반영될 예정입니다.

해당 조례는 예산권 침해라는 순천시와
주민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민단체의 대립 속에
지난해 부결됐다가
주민 발의로 다시 상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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