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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틀의 단일화 이뤄질까?-R

전승우 기자 입력 2014-03-27 07:30:00 수정 2014-03-27 07:30:00 조회수 0

◀ANC▶
새정치민주연합이 출범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 여수시장 단일후보가 여론조사로 확정됐습니다.

앞으로 새정치연합 측의 후보까지
참여하는 큰 틀의 후보 단일화가 성사될 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민주당 소속의 여수시장 후보가
시민과 당원 여론조사로 단일화됐습니다.

김영규.송대수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민주당 소속의 단일 후보로
김영규 후보가 선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관심사는
새정치연합측 예비후보 3명의 단일화와
통합 신당의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큰 틀의 단일화 여부입니다.

민주당 측과는 달리
새정치연합 측의 후보 단일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게 지역 정가의 전망입니다.

민주당 측의 단일화를
계파정치의 구태로 강하게 비판해 온 만큼
자신들만의 단일화 또한 계파정치나
기득권 유지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당이 출범하면서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큰 틀의 단일화 논의는
대부분 공감하는 만큼,그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당장 양측 후보들간의 단일화 논의는
어렵더라도,통합 신당으로 한 식구가 된 만큼 단일화 목소리가 높아질 게 분명합니다.

다만,그 시기는 단일화 여건이 성숙되고
후보 등록을 앞둔 오는 5월초에나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통합 신당의 기초선거 무공천으로
다자구도인 여수시장 선거전에서 후보 단일화가 최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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