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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송영무 총장 논문표절 의혹 등 진상조사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4-03 07:30:00 수정 2014-04-03 07:30:00 조회수 0

순천대 송영무 총장에 대한
논문 표절과 부실검증 의혹 등이 불거져
국민권익위원회가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송 총장이 임명되기 전 발표했던 논문에서
표절 등 연구 부정행위가 있었고,
대학 측의 표절 검증 절차도
허술하게 이뤄졌다는 의혹이 접수돼
진상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또
2009년 송 총장이 대표를 맡았던 한 민간단체에
1억 4천만 원의 도 보조금이
부적절하게 지원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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