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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방식 공론조사-R

최우식 기자 입력 2014-04-04 07:30:00 수정 2014-04-04 07:30:00 조회수 0

◀ANC▶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경선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공론조사를 어떻게 할지 관심인데요.

기본적으로 '나는 가수다'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세부 규칙을 놓고는 논란 가능성이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경선은
공론조사와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CG)공론조사는 후보들의 프리젠테이션과
전문 패널의 공통 질의,
후보간 상호토론을 지켜본 뒤
선거인단이 현장에서 투표하는
이른바 '나는 가수다' 방식입니다.

지역이 넓은 곳은 순회 경선도 가능합니다.

관심은 공론조사에 참여할
선거인단의 구성 방식입니다.

노웅래 공천관리위원장은 상향식과 하향식이
다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CG)상향식은 유권자가 참여를 신청하면
신청자 가운데 일부를
무작위로 선거인단으로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SYN▶노웅래
(동원 논란이나 조직선거 시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약점입니다.)

(CG)하향식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에게 전화를 걸어
참여 의사를 확인한 뒤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방식입니다.

어떤 경우든 광주 전남은 각각 3천명 정도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는데
구성 방식에 따라
후보들간의 유불리가 다르기 때문에
두가지 방식을 섞어 쓸 수도 있습니다.

또 안철수 대표 진영에서는 광주의 경우
100% 공론조사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불씨가 될 여지가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뒤
경선에 대한 시행 세칙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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