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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출마..신당 변수?-R

박민주 기자 입력 2014-04-08 07:30:00 수정 2014-04-08 07:30:00 조회수 0

◀ANC▶
김충석 여수시장이 6.4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현직시장의 출마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의 단일화 여부가 앞으로
선거판에 주요 변수가 됐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김충석 여수시장은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 해양 관광레저 도시로 지속적인 추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부름을 받고
6.4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시장선거 열기가 고조되면서 중상모략과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다"며 당초보다 앞서
공식적인 출마의사를 밝혔습니다.
◀INT▶

하지만 김 시장은
"중요한 때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해
오는 5월 초순까지 시장으로 일하겠다"고 밝혀 조기 사퇴는 없을 것임을 명백히 했습니다.

현직시장의 출사표에
예비후보들의 셈도 복잡해 졌습니다.

주요 변수는 새롭게 창당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입니다.

구 민주당계 후보들의 단일화에 이어
큰 틀에서 신당후보들의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단일화 여부에 따라 시장 대 다자구도 또는
시장과의 양자구도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전남동부 시장.군수 가운데
가장 먼저 공식적으로 출마를 밝힌 여수시장,

민선자치 이후
한 번도 연임 시장이 선출되지 않은
여수시 유권자의 표심에 시장의 조기출마
표명이 어떻게 작용할 지
지역 정가에 촉각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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