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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정원 튤립 조기 낙화 우려

김종태 기자 입력 2014-04-11 21:30:00 수정 2014-04-11 21:30:00 조회수 0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개장을 앞둔 순천만 정원에 있는
일부 꽃들이 서둘러 만개해
조기 낙화 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주들어 낮 기온이 연일 20도를 넘어서면서
순천만 정원에서 대표적인 봄 꽃인
튤립 수십만 송이가
지난 해보다 10일 정도 빨리 꽃을 피웠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20일 개장과 함께
다음달 초까지
순천만 정원을 장식할 것이 기대됐던 튤립이
개장과 함께 바로 시들지 않을까 우려돼
화사한 튤립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순천만 정원 개장과 함께 서둘러
정원을 찾는 것이 좋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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