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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핵심 콘텐츠 개발'이 과제-R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4-11 21:30:00 수정 2014-04-11 21:30:00 조회수 0

◀ANC▶
앞서 보셨듯 고흥우주항공축제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들이 있는데요.

이제는 지역 대표 축제로의 도약과 함께
지역 성장동력으로의 자리매김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어서 권남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2004년 화려하게 막을 올린
고흥 우주항공 축제.

그러나 4년 만에 축제의 명맥이 끊기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나로호 발사라는 기회를 맞아
2012년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성공적인 나로호 발사와
이에 따른 우주항공 인프라 확대를 통해
축제는 의미는 더해갔고
점차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SYN▶류준석/축제추진위원장
"예산을 차츰 확충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면서 대표 축제가 될 만한 무대를 만들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지역 대표 축제로
키우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숙제도 많습니다.

아직까지는 주민 화합과
나로호 성공 발사를 축하하는
쇼와 경연대회들이 주를 이루는데다,
보다 다양한 우주항공 체험시설을 통한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가 부족합니다.

거기에 현재 고흥에 들어서 있는
다양한 우주항공 인프라마저 활용하지 못한다는
아쉬움도 적지 않습니다.

◀SYN▶이정원/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축제가 갖고 있는 콘텐츠 뿐만 아니라 우주과학관이나 나로우주센터를 하나의 테마로 (묶으면) 더 많은 홍보 효과가 가능하다.."

또, 우주항공 분야의 학술행사 개최는 물론
지역을 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계기로도 이번 축제가 적극 활용돼야 합니다.

고흥을 대표하는 우주항공축제.

이제,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축제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야 할 때입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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