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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조류 박람회가 열리면서
국내 해조류의 수출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부 업체는 현장에서 수출 계약서까지 작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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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완도의
한 호텔에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가 마련됐습니다.
국내 20여 개 업체와
호주와 미국, 영국 등 해외 바이어 10명이
참여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견본제품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고
해외 바이어들은 꼼꼼하게 살피며 시장성을
따졌습니다.
◀INT▶김양진 대표이사*장흥 무산 김*
◀INT▶덜모트 피츠 패트릭*호주 바이어*
"호주에 돌아거서 결정을 하겠지만 제품에 대해서는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업체와 미국 바이어간에 백만 달러 어치
수출 MOU가 체결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11일에는 한*일 해조류 관련기업 13개 업체가 3천여만 달러
수출계약식을 갖는 등
박람회가 해조류 수출에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INT▶김종식 완도군수
"박람회를 통해 해조류의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다..."
(기자출연)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가
국내 해조류 수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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