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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사후활용은?-R

김종태 기자 입력 2014-04-24 07:30:00 수정 2014-04-24 07:30:00 조회수 1

◀ANC▶
순천만정원 개장과 함께
순천만정원 기대효과 만큼이나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앞으로 순천만정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순천시가
각종 연구 용역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최적의 활용 방안을 찾는데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지난 20일 개장과 함께
화려한 봄꽃과 이국적인 각양각색의 나무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순천만 정원,

순천만정원 개장 못지 않게
이제 영구히 개방하는 순천만 정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새로운 과제로 남았습니다.

우선 순천만정원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순천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다
조례안을 개정해
운영 주체를 새로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난해와 같은 국제 정원박람회를
2년마다 개최하고 생태 관련
국제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특히 순천만정원을 단순한 생태 공간을 넘어
화훼와 조경 산업을 접목시킨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이같은 사후 활용방안에
우려하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순천만정원의 컨텐츠가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실효성이 떨어지는 후방 산업 육성 보다는
정원내 볼거리를 확대하는 등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순천만정원 관리 비용만
연간 50억원 이상 예상된다며
박람회장내에 새로운 시설 설치와
예산 투자를 지양하고
늦어지고 있는 국가정원 지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INT▶
(S/U)생태도시 순천의 미래를 좌우할
순천만정원의 가장 좋은
사후활용 방안은 무엇인지,
시민들의 관심 못지 않게
순천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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