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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애도

최우식 기자 입력 2014-04-26 07:30:00 수정 2014-04-26 07:30:00 조회수 0

세월호 침몰사고 열흘째을 맞은 가운데
전남동부지역에서도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흥 점암초등학교와 순천 연향중학교,
순천 전자고와 순천여고 등,
지역 학교들은 교내에 분향소를 마련해
조문객들을 맞고 있으며,
생존자 구조를 기원하는 쪽지를 게시하고,
일부 학교에서는 교복에
노란리본을 패용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도 오늘
시청 주차장에 시민 분향소를 설치한데 이어,
세월호 희생자 돕기 나눔장터를 통해 모금된
성금 천6백여만원을 지정기탁했습니다.

여수시와 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4대 종단,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가칭 '세월호 사고 희생자 여수 추모위원회'는 오늘 저녁 7시부터 이순신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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