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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 불안감 해소 '안간힘'-R

최우식 기자 입력 2014-04-29 21:30:00 수정 2014-04-29 21:30:00 조회수 0

◀ANC▶

세월호 침몰사고의 여파로
여객선 업계 뿐만아니라 지역의 선창경기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여객선사들은
안전운항을 강화하면서 승객들의 불안감해소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국내 최대 규모의 제주행 카페리선이 운항하는 목포항 국제여객선 터미널.

세월호 사고 이후
제주행 뱃길에 오르는 관광객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최미화*전북 군산시*
"취소했다가 다시 가는데 불안하다."

이처럼 불안감이 커지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더구나,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1학기 수학여행이 중단되면서 상반기에만
4만여 명의 예약이 취소됐으며
제주항로를 잇는 완도와 장흥,고흥도
승객감소는 마찬가지 실정입니다.

◀INT▶박종엽 전무*씨월드고속페리*

단체 여행객이
크게 감소하면서 터미널 인근 식당도
울상입니다.

◀INT▶김성희*식당주인*
"평소의 80%수준도 오지 않는다..."

과적과 함께 화물 결박문제가 세월호
침몰원인중 하나로 지적되면서 한층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 전과 마찬가지로
화물차에는 모두 4곳,
승용차와 오토바이도 같은 방법으로 결박하고 있습니다.

◀INT▶김삼수 부위원장*전남 서부항운노조*
"밴드 하나가 15톤을 견딘다 모두 4개를 설치해 목포-제주 안전하다..."

하지만,
구명동의 착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야간 구조등이 작동되지 않는 등 세심하게
신경써야 할 부분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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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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