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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 충돌 후 화재..30대 숨져/no vcr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5-20 21:30:00 수정 2014-05-20 21:30:00 조회수 0

오늘 새벽 1시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 남가리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33살 이 모 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화재가 발생해
이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이 씨가 과속으로 도로를 달리던 상태에서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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