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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주의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5-24 21:30:00 수정 2014-05-24 21:30:00 조회수 0

고흥군 보건소가
일명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 진드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군 보건소는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가
해당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라며,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온몸을 씻고
이후 발열과 구토,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작은소참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는데,
현재 예방 백신과 치료약이 없으며
심하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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