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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로 투표율 높인다'-R

김종태 기자 입력 2014-05-28 07:30:00 수정 2014-05-28 07:30:00 조회수 1

◀ANC▶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지만
선거전이 민심을 파고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지역민들의 정치권 불신이
심상치 않기 때문인데
벌써부터 낮은 투표율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김종태 기자입니다.
◀END▶
지난 22일부터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지 일주일여

현수막이 나붙고
홍보차량이 바빠지기 시작했지만
지역민들의 시선은 시큰둥 합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애도 분위기 속에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유권자들의 냉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여기에다 전.현직 의원이
여전히 주요정당의 공천을 좌지우지한데다
새로운 인물도 세월호 참사로
자신의 얼굴을 알릴 시간이 짧았던게 사실.

이러다보니 이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이 실종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낮은 투표율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INT▶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는
그나마 오는 30일부터 이틀동안 펼쳐지는
사전투표제가
투표율을 높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4일 선거당일이
징검다리 연휴와 겹치면서
사전 투표제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유권자들이 미리 투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지난 5회 지방선거
여수와 순천의 투표율은 각각 60%안팎.

이번에는 선거 승패를 떠나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기 위한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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