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경쟁후보 도왔다"며 현역도의원 폭행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6-12 07:30:00 수정 2014-06-12 07:30:00 조회수 1

6.4지방선거 낙선 후보자가
현역 도의원을 폭행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제 저녁 9시 10분쯤
여수시 국동의 한 주점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전남도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47살 이 모씨가 여수지역의 한 선거구
현역 도의원을 폭행한 사실이 신고돼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씨는 폭행당한 현역도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다른 후보를 도왔다는 이유로
술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의 한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현역 도의원은 이번 폭행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반발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