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지역도 이틀째
굵은 장맛비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전남동부 4개 시.군은
이 시각 현재,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어제(29)와 오늘(30)
광양 174, 순천 146, 고흥 83, 여수 79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여수시 미평동에서는
공사현장 인근의 땅꺼짐 사고가,
소라면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져 도로를 덮쳤고,
광양시 중동과 광영동에서는
일부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1) 새벽까지
광주.전남에 2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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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