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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연대 가능한가 ?-R

박민주 기자 입력 2014-06-17 07:30:00 수정 2014-06-17 07:30:00 조회수 1

◀ANC▶
6.4 지방선거 이후
공약 연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기,제주지사 당선인의 '연정' '연대' 바람이
지역에서도 불고 있는데요,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지난주 초,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지사 당선인은
야당인사를 사회통합부지사에 임명하고
정책과 인사권한을 나눌 수 있는
'연정'의사를 밝혔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 당선인도
상대 후보를 인수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지역에서도 당선인들이 정파를 넘어선
공약 연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먼저, 주철현 새정치민주연합 여수시장
당선인이 내민 카드는
'시민소통특별위원회' 구성,

사회단체는 물론
상대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구성원으로 참여해
공약 연대에 나섭니다.
◀INT▶

조충훈 순천시장은
여수,순천,광양,고흥 시장.군수들과
정책 연대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분야의 통합재단을 만들어
중복투자를 줄이고 지역 차원의 문화.예술을
심화하겠다는 겁니다.

유명무실한 광역행정협의회를 부활해서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6.4 지방선거로 갈등과 분열이 심각한
전남동부 시.군,

공약과 정책연대가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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