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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댐 도수터널 내년쯤 착공될 듯

김종태 기자 입력 2014-06-20 21:30:00 수정 2014-06-20 21:30:00 조회수 0

주암댐 도수터널이 낡아
붕괴 위험성이 제기된 가운데
새 도수 터널 건설공사가
이르면 내년쯤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은 지난해
주암댐과 조절지 댐인 상사댐을 연결하는
도수 터널의 터널 벽에서 갈라짐 현상이 발생해
붕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설계 예산 확보에 이어 내년 8월까지
새 도수 터널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수터널은
여수와 순천지역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로 쓸
하루 60만 톤의 담수를 이동시키는 시설로,
이같은 도수터널이 붕괴되면
전남동부지역 용수공급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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