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 지자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전남 전체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지만,
시군별 편차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올해 전국 지자체별 재정자립도에 따르면
전남동부지역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는
광양이 30.7%로 가장 높았고,
여수는 26.3%, 순천은 18.3%을 기록했으며,
고흥은 5.7%로 전남 최저 수준이었습니다.
고흥의 재정자립도가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한 가운데,
나머지 3개 지자체 모두 지난해에 비해
재정자립도가 다소 감소했습니다.
한편, 전남의 올해 재정자립도는 13.8%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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