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새정치 소속 의원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의회의 견제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여수시의회 의원 26명 가운데 20명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인데다
다음 달 시의회 의장단 선거 후보에
거론되는 의원들 모두 새정치 소속이여서
앞으로 집행부를 감시, 견제 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연대회의는 또,
의회의장단 선거 후보자들은
시의회의 개혁과제나 정책을 제시해야 하며,
무소속이나 소수정당 시의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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