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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주민참여'-R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6-26 21:30:00 수정 2014-06-26 21:30:00 조회수 0

◀ANC▶
도시재생사업 시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의 도시재생 방향을 짚어보는 토론회가 오늘 저희 여수문화방송에서 열렸습니다.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은 필연적이라는 점에 공감하면서
시민들이 주도해나간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나현호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먼저 패널들은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은 필연적이라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아직 국내에서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찾아보기 어렵지만 성공할 경우
해묵은 원도심 활성화 문제를 해결해
도시를 한걸음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YN▶조충훈
원도심이 쇠퇴한 상태로 두고 신도심으로만 개발하면 균형발전차원에서 안된다. 균형발전이 안된다면 그 도시의 경쟁력은 문제가 있다. //

특히 구도심지역의
역사나 문화적인 자산은 신도심지역보다
우위에 있다는 점이 조명됐습니다.

◀SYN▶오민근
신도시는 새로 조성되기 때문에 역사, 문화가 생겨나지 못한다. 구도시는 낙후돼 있지만 역사와 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진 것이 많다./

패널들은 도시재생사업 준비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는데
큰 의미를 뒀습니다.

전문가집단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을 중심으로 집중검토회의 등을
여는 과정 속에서 지역사정과 밀착된 계획들이
만들어졌습니다.

◀SYN▶김정진 회장
37회의 회의를 했다. 소통할 수 있는 회의... 100여시간을 할애했다.

순천만 정원을 중심으로
관광객을 유입시켜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내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도시재생사업.

우리나라 최초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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