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 오전 10시쯤
순천시 해룡면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유독물을 싣고 가던 탱크로리 차량이
앞서 가던 소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1살 설 모씨가 숨지고
조수석에 있던 서 모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근 도로가 한 시간 넘게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6시쯤에는
여수시 문수동의 한 건널목에서 23살 김 모씨가
혈중 알콜농도 0.254%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72살 김 모 할머니를 들이받아
김 할머니가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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