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피의자가 구속되고
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 2명이 입건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 6시쯤,
혈중알콜농도 0.253의 만취상태로 차를 몰아
70대 할머니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3살 임 모씨를 구속한데 이어,
차에 함께 타고 있던 24살 박 모씨와 장 모씨를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에 나서는 한편,
음주운전 사고차량의 동승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형사 입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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