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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식중독 환자의 52% '학교급식 원인'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7-11 07:30:00 수정 2014-07-11 07:30:00 조회수 1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의 절반 이상이
학교급식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도내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 환자는 모두 천 203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52%인 625명이
학교급식에 의한 식중독 환자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해 기준
전남지역의 학생 10만 명 당 식중독 환자수는
정부 목표치 43명을 3.3배 초과한
14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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