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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기름유출사고 여파..위판액 감소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7-17 07:30:00 수정 2014-07-17 07:30:00 조회수 0

올 초에 발생했던 여수기름유출사고로
상반기 여수지역 수산물 위판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수수협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여수수협 위판장에서 팔린
수산물의 위판액은 모두 4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0억원에 비해
65억원이 줄었습니다.

수협측은 지난 1월에 발생한
여수 기름유출사고 여파로
선어위판이 두달가량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데다
여수 수산물이 위험하다는 소문이 돌면서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위판액이 준 선어와는 달리
건어는 지난 해보다 4억여원 많은 77억원,
활어도 지난 해보다 7천만원 늘어난
61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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