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적인 해양환경변화가 심각한
전국 50개 국가어항에 대해
해양관측망이 구축됩니다.
해양수산부는
기후 온난화 추세나 연안개발로
어항의 변화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
여수 연도항과 강진 마량항 등
전남지역 15곳 어항을 비롯한
전국 50곳의 국가어항에
오는 2029년까지 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해양관측 및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양 관측망이 구축되면,
어항 환경자료가 축적돼 어항 개발이나
재해 발생시 기초자료로 활용 돼
업무의 효율성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수부는 기후변화와 연안개발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 국가어항 40%가
항내 매몰이나 해안침식, 수질악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지관리비용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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