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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는 "의료비 폭등, 재벌특혜"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7-21 21:30:00 수정 2014-07-21 21:30:00 조회수 1

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 소속 노동자들이
내일 전면파업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순천지역 운동본부는
박근혜정부가 병원 부대사업의 범위를
건물 임대업과 식품판매업 등으로
무한정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의료비를 폭등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병원에 영리자회사를 허용하는 것은
병원을 영리자본의 투자처로 만들어
이윤추구의 길을 열어주는 재벌특혜라고
반발했습니다.

한편 순천 성가롤로병원과 순천의료원 등
지역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소속 노동자들은
내일(22)부터 의료민영화 정책 폐기를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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