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간 비어있던 주택에서
2년 반만에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
주택 내부가 모두 소실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5분쯤
여수시 고소동의 한 아파트 인근의
63살 박 모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주택에서 지난 2012년 1월에도
화재가 발생해 수리를 마친 뒤
집을 비워둔 상태였다며,
방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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