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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부당인사" 반발 1인 시위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8-29 21:30:00 수정 2014-08-29 21:30:00 조회수 0

최근 논란이 된
전라남도 교육청의 일부 교장 인사와 관련해
도교육청 공무원 노조가 반발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 공무원 노동조합
장용렬 지부장은 오늘(29)
순천교육지원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회계질서 문란'으로 경고를 받고
불법도청 연루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교장을
더 큰 규모의 학교로 영전시킨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지부장은 또
"이 같은 인사는 장만채 교육감이 내세운
'청렴교육'에도 반하는 것"이라며
교육당국에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오늘(29)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순천지역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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