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해안 해역에서
최근 적조밀도가 높아지고
분포 면적도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어제(3) 완도해역까지
적조경보가 확대발령된 가운데,
오늘(4) 고흥군 도양읍과 금산면 일대 해역에서
유해성 적조밀도가 밀리리터 당 3천300개체까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수과원은 일조량 증가로
적조밀도가 다소 증가했지만,
적조 생물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데다
무해성 적조생물이 증가 추세에 있어
앞으로 적조세력이 점차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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