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제주간 노선에
저가 항공이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하면서
광주도 저가항공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보다 싼 값에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항공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대체 휴일까지 포함해
총 닷새 간의 추석 연휴..
광주에서 제주를 오가는 기존 항공편은
대부분 매진돼
예매를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INT▶
광주-제주간 항공편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저가 항공인 티웨이 항공이
광주-제주 노선 취항식을 갖고
하루 3차례씩 왕복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INT▶
(스탠드업)
광주에서 제주로 가는 노선은
기존 대형항공사의 하루 8차례에서
티웨이 항공의 하루 3차례가 더해져
총 11차례로 늘어나게 됩니다.
투입된 여객기는
189석 규모의 중형급으로
항공료는 대형항공사의 80퍼센트 수준입니다.
광주-제주 노선의 하늘길 확대를
누구보다 반긴 건
항공기 선택의 폭이 넓어진 이용객들입니다.
◀INT▶
티웨이 항공은 다음달 하순에
무안공항에서
제주와 중국을 오가는 국내외 노선도
추가 운항을 준비하고 있어서
저가 항공서비스는
광주에 이어 전남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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