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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지구 개발사업 조사해야"..특위 구성 촉구

문형철 기자 입력 2018-08-01 07:30:00 수정 2018-08-01 07:30:00 조회수 2

여수 웅천지구 개발업체 간부와 직원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운데,
시민단체가 웅천지구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협은 오늘(31) 성명서를 통해
웅천지구 개발사업 과정에서 각종 특혜를 통해
민간업체가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며,
여수시는 웅천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시의회는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협은 또,
검찰에 웅천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부영건설 역시 안산동에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건립계획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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