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라선에서 적발된
명절기간 열차 무임승차가
만 2천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홍철 의원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전라선에서 적발된 무임승차는
만 2천 건이 넘었으며,
호남선은 2만 천여 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 의원은 아직 집계되지 않은
추석 명절 무임승차 건수까지 포함하면
무임승차 건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명절기간 열차 무임승차는
전라선의 경우
지난 2011년 8천여 건에서
지난해 만 9천여 건으로,
호남선은 만 5천여 건에서 3만 천여 건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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