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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 증가, 수온 상승..적조 유지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9-11 07:30:00 수정 2014-09-11 07:30:00 조회수 0

일조량 증가와 수온상승의 영향으로
전남 남해안 해역의 적조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어제(9)
고흥 도양과 금산, 도화해역에 있는 적조띠에서 밀리리터당 최대 천 7백여개체의 유해성
적조생물이 검출됐으며,
여수 돌산 향일암과 남면해역에서도
최대 천 4백개체의 적조생물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시도
여수 남면 일대 양식장 밀집해역을 중심으로
분말 황토를 살포하며 방제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과원은 일조량이 늘고 수온이 상승하면서
당분간 남해안 연안에
고밀도 적조가 지속되고 조류의 영향으로
적조 분포 범위도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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