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범행 두 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젯밤(14) 11시 반쯤
여수시 화장동의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 20여만 원을
뺏어 달아난 혐의로 24살 김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범행 이후 인근 PC방에 숨어있다
오늘(15) 새벽 1시 반쯤 붙잡혔으며,
경찰 조사에서 용돈이 부족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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