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31)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2천 271명으로 지난해 전체 환자
천 5백여 명을 넘어섰고,
특히, 사망자는 28명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전남지역에서도
어제(31)까지 187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2명이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체온조절 기능이 약한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집안에서도 건강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