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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하청 정규직 인정..지역 파장 주목돼...

권남기 기자 입력 2014-10-01 07:30:00 수정 2014-10-01 07:30:00 조회수 1

최근 법원이
현대·기아차의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인정하면서
지역 업계에 미칠 파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하청지회와
현대제철 순천공장 비정규직지회는
오늘(30) 열린 노동현안 간담회에서
원청이 직접 업무지시를 하고,
작업도 하나의 자동공정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현대차와 같은 불법파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업체들은 이에 대해
작업지시는 하청업체를 통해 이뤄지며,
철강 업종의 작업 방식은
공정마다 분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원수, 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이들 노조는
현재 각 회사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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