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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평년과 비슷, 마늘은 약세 지속

권남기 기자 입력 2014-10-02 07:30:00 수정 2014-10-02 07:30:00 조회수 0

이번 달 마늘 도매가격은 평년과 비슷하고
양파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0월 채소류 가격 전망을 보면,
올해산 마늘의 kg당 도매가격은
평년과 비슷한 3천3백 원에서
3천 5백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양파는 저장량이 평년보다 10% 정도 늘면서
5백 원에서 5백 5십 원 수준의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흥 거금도 농협 등
주요 양파 생산자단체들은 이에 대해
운송비 등을 빼면 농가에 남는 실제 가격은
kg당 4백 원 선이라며, 생산비의 8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남지역 양파는
전국 재배면적의 40.5%,
마늘은 23.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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