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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친화 제품 대비해야-R

최우식 기자 입력 2014-10-03 07:30:00 수정 2014-10-03 07:30:00 조회수 0

◀ANC▶
전체 인구의 10% 이상이
65세 이상일 정도로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춰 대학과 민간 차원에서는
관련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대비책은 아직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제품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 체험관.

일흔을 훌쩍 넘긴 어르신이
게이트볼을 즐기느라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볼을 놓고, 힘을 조절해 원하는 거리까지
보내보기도 하고,
실제 게이트볼과 비슷한 게임기는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것처럼 편하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INT▶

여기에 높낮이가 조절되는 식탁등
가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비롯해

승마 체험기와 안마기등 3백여종이 넘는
고령 친화제품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 3백명이 넘는 이용객들이
내놓는 의견들은
관련 기업들의 기술 개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이처럼 민간 위주로 관련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고령 친화 산업은
자동차와 항공기등 첨단 산업에서
가정 용품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 걸쳐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대책은 아직까지
미비하기만 합니다.

고령 친화 산업의 개념조차
정리하지 못할 정도로 공감대가 부족하고,
기술 개발에 필요한 지원이 아니라
제품에 대한 단순 보조금에 정부 지원이 집중돼 있습니다.

◀INT▶

전남 지역 인구 다섯명 가운데 1명 이상은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할 정도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

여기에 걸맞게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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