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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선수 활약 "빛났다"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4-10-04 07:30:00 수정 2014-10-04 07:30:00 조회수 1

◀ANC▶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이
이제 하루(3일 기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지역 출신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유도와 골프 같은 개인경기부터
축구와 같은 단체경기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톡톡히 기여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여자 유도 70킬로그램 이하급 결승전.

순천 출신 김성연 선수가
순식간에 일본 선수의 몸을 파고들며
어깨 메치기 기술을 성공시킵니다.

--- Effect ---
"전광석화와 같은 공격으로
절반을 따내는 김성연!"

올해 23살, 아직 앳된 모습의 김 선수는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INT▶ - PIP

역시 순천 출신으로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박결 선수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뜻밖의 성적을 거둔 18살의 여고생은
주위에서 쏟아지는 축하와 격려가
아직 쑥스럽기만 합니다.

◀INT▶ - 사진 PIP

광양시청 볼링팀 소속 박종우 선수는
개인종합과 5인조, 마스터스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안게임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광양출신으로 전남드래곤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종호 선수는 한·일전에서
출혈 투혼까지 벌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태국과의 4강 경기에서도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대표팀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전남동부지역 선수는 모두 13명.

저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민들에게는 환희와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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