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양 밤이 수요 감소로 가격까지 하락해
농협이 추가 수매에 착수했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밤 수매량은
지난 1일 현재 1670여톤으로
지난 해 1600여톤을 이미 넘어섰고
오는 10일까지 1800여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광양 농협은 올해 광양 밤이
제수용품 수요 부진과 대일 수출량 감소 등
전반적인 수요량이 감소하면서
예년에 비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수매 계획량을 전년보다 200톤이상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양 밤은
지난 2005년 재배 면적이
최고 7080여㏊에 이르렀지만
이제는 53% 감소한 3300여㏊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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