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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업 첨단기술 한자리/수퍼

보도팀 기자 입력 2014-10-07 07:30:00 수정 2014-10-07 07:30:00 조회수 0

(앵커)
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광산업전시회가
빛고을 광주에서 개막됐습니다.

성장세가 무뎌진 국내 광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LED 조명 전문 생산업체가
새롭게 출시한 차량용 후미등입니다.

30년 동안 쌓은 기술력을 토대로
신제품 개발을 한 결과
국내외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시장 변화를 미리 감지해
차량용 LED 조명 개발에 몰두한 덕택에
상대적인 우위를 선점하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10년 전부터 대비해서 제품 다변화'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는
국제 광산업전시회에는
국내외 170여 업체들이 참가해
광산업 융복합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미국과 유럽 등 24개 나라에서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들이 찾아와
수출입 상담을 하고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인터뷰)-'한국 제품 품질이 검증돼 구매결정'

광주의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한 광산업은
중국산 제품의 저가 공세와
일본 엔저현상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됐습니다.

이런 악조건을 뚫기 위해 업체들은
다른 산업과 결합한 융합 모델을 만들고
대중소 기업 사이에
수직적 계열화 작업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광산업이
지속성장 가능한 산업으로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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