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 없는 폭염으로 다들 힘들지만 이같은 날씨가 반가운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역 복숭아 재배 농가들인데요
고온의 날씨가생산량 증가로 이어져농민들은 오랜만에 기분 좋은 수확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강렬한 뙤약볕 사이로 큼직한 복숭아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폭염에 지칠 여유도 없이 수확철을 맞은 농민들은 바쁘게 움직입니다.
충분한 일조량으로 당도까지 높아져 찾는 손님들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S/U) 특히 작년 우박피해로 생산량이 반토막났던농민들 입장에서는 이번 폭염이 더욱더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월등 복숭아의 예상 생산량은 1,200톤.
매출액도 평년 수준을 웃돌 전망이어서 농민들은 여느 때보다 기분 좋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INT▶남균(순천시 월등면) :(지난해) 전체 복숭아가 낙과가 돼서 엄청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올해는) 복숭아 당도가 좋아서 손님들이 많이 찾아 오시고..
140여 농가에서 생산된 복숭아는9월까지 수확과 선별작업 등을 거쳐 전국으로 판매됩니다.
또 주민들은 매년 개최되는 축제를 기점으로 다시 한 번 마을에 활력를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INT▶조용병 면장(순천시 월등면) :우리 월등 복숭아가 순천 복숭아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체험행사가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토질과 기후 등 작황 여건이 잘 갖춰지면서 오랜만에 풍작을 고대하고 있는 농민들.
유례없는 폭염이 지역 복숭아 재배농가들에게는 반가운 손님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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