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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키우기가 좋아졌어요!(R)

보도팀 기자 입력 2014-10-13 07:30:00 수정 2014-10-13 07:30:00 조회수 0

◀ANC▶
한우 배합사료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고
조사료는 대용량으로 생산돼
이용하기가 불편했습니다.

이번에 국산 혼합 조사료를 -
소포장으로 생산하는 유통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진에 들어섰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우사육농가에서 20킬로그램짜리 소포장
사료를 옮겨다 소에게 먹입니다.

지금까지는 조사료가 5백킬로그램
대용량으로 생산돼 옮기는데 장비가 필요하고 고령 농가에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INT▶ 김창남[한우 사육농가]
/대용량을 취급하기 위해서는 몇 천만원짜리
기계가 있어야 하는데 이거는 소포장으로 돼
있어서 노인들과 소규모 농가에서 먹이이가
용이합니다./

C/G] 한우 사육농가는 전체 80% 가까이가
서른마리 미만을 기르는 소규모여서
소포장 조사료의 인기가 더 높습니다.

특히 소포장 조사료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옥수수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그리고 볏짚을
식용이나 번식용 등에 따라
배합비율을 달리한 혼합 성분으로 생산해
품질까지 높였습니다.

◀INT▶ 황성민 상무[강진완도축협]
/단일 조사료의 부족한 성분을 보완해서
양질의 사료를 연중 균일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우 사육농가는 생산비의 6,70%를 차지하는
수입산 배합사료 대신 절반 정도 가격에
국산 조사료를 먹일 수 있습니다.

C/G] 조사료 이용을 늘어나면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가와 영농법인 그리고
축산농가까지 소득을 높이는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S/U] 소포장 혼합 조사료유통센터는 내년에
영광과 고흥에 들어서는 등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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