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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폭염피해 점차 증가

김종수 기자 입력 2018-08-04 20:30:00 수정 2018-08-04 20:30:00 조회수 4

계속되는 폭염으로
도내 가축과 농작물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어제(3)까지 집계된 도내 폭염피해를 보면
350여 농가에서 닭과 오리 등
59만 4천여 마리가 폐사했고
6개 시, 군 73.2헥타르에서
과수와 채소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여수와 고흥, 완도의 내만의 온도가
섭씨 28도를 기록하면서
고수온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비와 급수지원 등 재난관리에 나서고 있다며
도민들의 건강관리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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