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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항 개항 이후 계속 적자

권남기 기자 입력 2014-10-17 21:30:00 수정 2014-10-17 21:30:00 조회수 0

여수공항이 개항 이후 단 한 번도
당기순이익을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여수공항은 개항 이후 24년 동안
당기순이익을 낸 해가 전혀 없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누적 순손실이
천억 원이 넘어가면서
전국 공항 가운데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여수공항은 이에 대해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하면
손실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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