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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지급 늦어 교육청 재정난

권남기 기자 입력 2014-10-21 07:30:00 수정 2014-10-21 07:30:00 조회수 0

전라남도교육청이
국비와 도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재정난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은혜 의원은
교육부와 전라남도청의
교부금과 전입금 지급이 늦어지면서,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들어서만 천 220억 원을 대출했으며,
지난 4년 동안 777억 원의 정기예금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번 달 기준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에서 받아야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예상 금액의 80% 정도만, 전남도 법정전입금은 40% 정도만
입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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