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 중인 피의자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취업사기 혐의를 받고 도피 중이었던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전 노조간부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돈을 빌려준 혐의로
여수경찰서 소속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수사과정에서
수배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전남지방경찰청은 A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재판 결과에 따라 징계를 내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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